[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추석을 앞두고 기록적인 폭염, 태풍 발생으로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 성수품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소비자 장바구니는 의도치 않게 가벼워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후원을 받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정유통 가능성이 높은 쌀, 삼겹살, 쇠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식품안전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분과위원회와 감시단이 지난 17일 서울 청량리청과시장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를 안내했다 (사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공)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분과위원회와 감시단이 지난 17일 서울 청량리청과시장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를 안내했다 (사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공)

지난 17일 협의회 소비자분과위원회(위원장 홍월표)와 모니터단 37명을 서울 청량리 청과물 시장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재래시장, 식당, 농축산물 전문판매장을 찾아 시장 상인 및 소비자들에게 원산지 표시방법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이번 활동은 소비자 입장에서 일반적인 점검, 단속시각에서 놓칠 수 있는 취약부분을 발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분과위원회와 감시단이 지난 17일 서울 청량리청과시장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를 안내했다 (사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공)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분과위원회와 감시단이 지난 17일 서울 청량리청과시장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를 안내했다 (사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공)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보호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산물 명예 감시원단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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