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인증 목표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오는 2019년 상반기 인증을 목표로 준법경영(CP)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도입을 선포했다.

동아제약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선포식에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내부심사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선포식에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내부심사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동아제약 제공)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기획, 운용, 평가, 개선 방침과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제도가 도입됐다.

동아제약 임직원은 ‘정도, 성실, 배려’의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공정한 경쟁, 법령과 국제규정을 준수할 것 △준법경영(CP)과 부패방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등 부패행위를 하지 않을 것 등 자율준수 서약서 내용을 낭독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정도를 지키는 데 ‘나중에’는 없다”며, “86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비상하는 데 있어 준법경영(CP)과 함께 부패방지경영 실천은 필수요소이고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들어가고 행복하고 존경 받는 동아제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는 지난 7월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지난달 정도경영 선포식을 갖고, ISO 26000(사회적 책임경영) 도입과 ISO 37001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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