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다문화가정에 42세대에 어학학습기를 지원했다.

신안군 어학학습기 사용설명회 모습 (사진= 신안군 제공)
신안군 어학학습기 사용설명회 모습 (사진= 신안군 제공)

어학학습기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는 물론 가족들은 한국어와 모국어를 기초부터 고급까지 배울 수 있다. 교재에 학습용 전자펜을 갖다 대면 한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캄보디아 언어로 변환해 한국어 습독과 모국어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중언어 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언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어학학습기 활용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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