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베란다 추락, 익수 등 사고 유형 및 예방법 안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어린이에게 다발하는 사고 유형과 예방법 등이 담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가 제작, 보급된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어린이는 주변 사물이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높지만 위험 인지능력과 신체 기능이 미숙해 일상에서 다양한 사고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침대·베란다 추락, 가구 넘어짐, 익수, 이물질 삼킴·중독, 화상 등 다양한 사고 유형과 예방법,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9쪽 분량의 인포그래픽 소책자를 제작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소비자원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함께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캄보디아)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등 주요 12개 국가 언어로도 번역했다. 해당 내용은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주요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및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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