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27일 현직, 예비 교사 생태현장탐방 지원사업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현직, 예비 교사 생태현장탐방 지원사업 증서수여식 개최 (사진= 교보교육재단 제공)
현직, 예비 교사 생태현장탐방 지원사업 증서수여식 개최 (사진= 교보교육재단 제공)

재단은 환경에 관심 있는 교사와 미래 교육자를 꿈꾸는 학생에게 탐방 기회를 제공해 환경교육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첫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현직교사 4팀, 예비교사 3팀 등 총 7팀을 선발해 총 2,000만원 탐방지원금을 지급한다.
 
상상자랑(광명서초등학교 교사모임)은 ‘업사이클링 교육’을 활용해 초등학생이 마을과 학교에서 진행 가능한 생활밀착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통합 교육지도안을 만든다. 8월에는 미국의 업사이클링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교보교육재단 김대영 이사장은 “이번 생태현장탐방 지원사업은 단순히 현장을 탐방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접목 가능한 생명교육 아이디어를 얻고 오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과 교육자로서의 지식을 적절히 융합하여, 유익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이 지원하는 7개팀은 현장 탐방 후 교과연계형 생명교육 프로그램 지도안을 개발한다. 향후 발표대회에서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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