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24일 TV조선이 주최한 ‘2018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기업부문 일자리창출 경영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V조선 경영대상은 매년 새로운 가치창출로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자리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 총 12개 분야에서 39개의 기업, 기관 단체가 선정됐다.
한성자동차는 국내 경제 성장에 맞춰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성차의 정규직 임직원 수는 지난 2015년 1,270명 수준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955명으로 3년간 50%가 넘게 증가했다. 연도별 신규 채용 인원 추이를 보면 2015년 271명, 2016년 295명, 지난해에는 422명을 뽑았다.
한성차는 영업직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전직원이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다. 임직원 자녀에게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록금을 100% 지원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경제사회가 기업에 기대하는 일자리 창출 역할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조건적인 고용 창출이 아닌, 체계적인 직원 교육 시스템을 통해 우수 인력을 육성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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