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94주년을 맞아 이웃과 행복을 나눴다.

오는 20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하이트진로는 7월 셋째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웃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삼계탕 후원, 공캔 화분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8일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40명은 서초동 사옥에 모여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긴급구호키트를 만들었다. 키트 안에는 수건, 속옷, 세면도구, 의약품, 휴대폰 충전가능 자가발전 후레쉬 등 16종의 생필품이 들어있다.

지난 17일에는 영등포 쪽방촌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이겨낼수 있도록 120여 분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16일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이트, 맥스, 필라이트 등 당사 맥주 제품의 공캔 200개를 화분으로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돌아보고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