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하반기 중 사업자 공모
작년 9월 신설 ‘인천터미널~역삼역 M버스 하반기 중 운행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경기 남양주 별내~서울 잠실역을 운행할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 1개 노선(남양주 별내↔잠실역)을 신설키로 결정하고, 신설된 M버스 1개 노선은 2018년 하반기 사업자 선정 공모를 거쳐, 해당 노선에 적합한 사업자를 심사ㆍ선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남양주-잠실간 M노선이 신설된다.(출처 국토교통부)
남양주-잠실간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출처 국토교통부)

 

사업자 선정은 금년 말까지 완료하고,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상반기 중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신설된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은 올해 7월2일 운송사업자(인천제물포교통)가 사업면허를 신청하여 면허발급을 위해 수송시설 확인 등 심사절차를 진행 중으로, 7월중 사업면허가 발급되면 운송사업자는 최대 3개월간의 운송준비를 거쳐 늦어도 10월부터는 운행이 시작된다.

인천터미널에서 서창2지구를 경유하여 역삼역으로 가는 M버스가 개통되면, 구월ㆍ서창지구 등 연계교통망이 부족하여 서울 진입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번호는 광역버스 번호부여체계에 따라 M6439로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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