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대상자 및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도군 마당식문화연구소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교육 모습 (사진= 신안군)
청년창업농 교육 모습 (사진= 신안군)

교육은 청년농 지원사업 안내 및 준수사항, 사후관리 요령과 SNS 홍보 등을 위한 농산물 스타일링 및 사진촬영,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요리 체험으로 진행됐다.
 
신안군은 앞서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또는 귀농자금, 농어촌공사의 농지지원,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장려금은 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으로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가능하다. 다만 사업 대상자는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자조금 가입, 전업적 영농 유지 등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강행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농으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 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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