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첫 자이 브랜드로 학세권·숲세권 아파트
7월 12일 1순위, 19일 당첨자 발표, 7월 31~8월 2일 계약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이 안양시에 첫 자이 브랜드를 선보이고 분양에 나선다.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있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안양씨엘포레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안양씨엘포레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에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79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물량은 △39㎡ 32세대 △45㎡A,B(각 46세대) △49㎡A,B(각 22,26세대) △59㎡A,B,C(각 91,49,26세대) △73㎡A,B,C(각 79, 73,77세대) △84㎡A,B,C(각 63,43,100세대) △100㎡ 18세대 등 총 15개 타입이다.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상징하는 Ciel과 ‘숲’을 나타내는 Foret을 표현한 합성어로 주변 수리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는 남향 중심으로 설계된다. 실내는 대부분 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되는 LDK구조로 개방감을 향상시켰으며 주방은 ‘ㄷ’자 혹은 아일랜드형 구조로 설계된다. 현관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km 거리에 있다.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명학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개통될 계획에 있어 판교 및 강남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으며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단지를 마주하고 신성고, 신성중이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있다.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이용도 쉽다.

인근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는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 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이곳은 주민센터, 복합체육센터, 만안구청 등의 공공행정시설을 비롯해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가 갖춰진다.

단지 인근 구 동화약품부지에는 첨단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이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연면적 20만 121㎡로 지역 내 최대 규모다.

‘안양씨엘포레자이’ 청약 일정은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특별공급 추첨이 진행된다. 7월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19일 발표되며 계약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상징성뿐 아니라 명문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탁월한 입지에 인근에 새 아파트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은 오는 6일부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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