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 대비해 취임식 취소하고 서면으로 대체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최우선이라며 지난 2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대책회의와 재해위험지역 점검에 나섰다.

신우철 완도군수 (사진= 완도군)
신우철 완도군수 (사진= 완도군)

신우철 군수는 취임사를 서면으로 대체하며 “민선7기 중점추진 할 5대 주요 군정 운영 방침”을 전하면서 군민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5대 주요 군정 운영 방침은 △해양치유산업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람이 우선되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생태중심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청정바다 보전이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 7기가 지향하는 풍요롭고 희망찬 미래완도는 다음세대에 대한 약속이므로,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 속에 잘사는 완도, 풍요로운 미래 완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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