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전남 신안군 안좌면 식수개발사업 준공 행사가 27일 열렸다.

신안군 안좌면 식수개발사업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신안군)
신안군 안좌면 식수개발사업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신안군)

이날 준공식에는 정승일 안좌면장, 이운회 안좌주민자치위원장, 권오봉 화성로얄로타리클럽 회장, 장신명 대만신장동구클럽 회장 및 관계자 30여명과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17일 안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국제봉사단체인 경기도 화성로얄로타리클럽 및 대만신장동구클럽이 식수용 관정개발 글로벌 보조금 사업추진 약정식을 체결하면서 이루어졌다.

안좌면 오동지역에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하여 2018년 3월 2일 착공, 식수용 관정1공을 굴착했다. 준공됨에 따라 100여톤의 식수용 지하수를 공급하게 되었다.

안정적인 물이 공급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식수 걱정이 들어들 전망이다. 

권오봉 화성로얄클럽회장은 “안좌면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아래 일정대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승일 안좌면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삶과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 화성로얄로타리클럽과 대만신장동구클럽에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식수공급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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