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채용하고 전환, 좋은 일터 위해 다양한 제도 운영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는 일자리를 늘리거나 개선한 민간기업 93개, 공기업 7개 등 100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1~3년간 신용평가 우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행정적, 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으뜸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받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6년, 2017년 기존 계약직으로 채용해 운영하던 판매보조 및 배송사원 129명을 정규직으로 채용, 판매요역사원 397명도 직접 고용했다. 지난해에는 판매전문계약직 4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은 물론,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태아보험료 및 난임시술비 지원, 난임 휴직제도, 여성 육아휴직 1년 의무화(총 2년), 직장 어린이집 등을 운영한다. 단축근무, 유연근무제, PC 온오프제 및 자율복장제, 전사소통게시판, CEO와의 대화, 기업문화 TF 등도 시행하고 있다.

전국 8곳의 샤롯데 봉사단 운영, 나눔저금통 및 Green Walking Campaign(그린 워킹 캠페인) 모금활동, 동반성장펀드 50억 원 출연, 중소협력업체 대금결제 100% 현금 지급 등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발맞춰 좋은 일자리도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며 관련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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