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월까지 4개월간 활동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에게 주거복지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LH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LH는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LH 제공)
LH는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LH 제공)

서포터즈는 마이홈 서비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청년 주거복지 정보 등을 SNS 채널에서 홍보한다. 또 마이홈 ‘찾아가는 서비스’ 참여 등 현장 활동과 월별 미션 등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4명이 한 팀을 이뤄 서울·인천·경기·부산울산·강원·충북·대전충남·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경남·제주 등 권역별로 전국 15개팀 총 60명을 뽑는다. 개인별 지원은 불가하며 공사 주거복지 수혜학생은 선발 시 우대한다.

서포터즈 지원 희망 팀은 7월 8일까지 LH홈페이지나 마이홈포털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myhome@lh.or.kr)로 신청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하며, 2차 면접전형을 거쳐 7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7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활동한다.

LH는 대학생 서포터즈에 매월 활동비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매월 활동내역을 평가해 우수 활동팀 5개팀을 선정하고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팀 각 100만원, 장려 2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홍현식 LH 주거복지기획처장은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다양화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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