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공동취재]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 문정진)가 군인공제회와 20일, 6.25 참전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금일봉과 토종닭, 꿀, 한우, 한돈세트, 오리세트 등을 선물했다.

선물세트 준비에는 (사)한국토종닭협회, (사)전국한우협회, (사)대한한돈협회, (사)한국오리협회, (사)한국양봉협회가 함께했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 정태숙(85세)옹은 “노병을 잊지 않고 찾아주어 감사하다. 국가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더 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철상 군인공제회 대외협력팀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은 연세가 많아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도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문정진 공동대표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군인공제회가 6.25 참전 국가유공자 가정 위문을 6년째 이어온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가 안전함을 보장받고 행복을 영위하게 된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정진 공동대표는 “축산단체도 국가유공자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발전을 위하고 선진 축산으로 발돋움한다는 일념으로 우리나라 식량 안보를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