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의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ever grow)를 론칭했다. 첫 제품은 반려견 전용 펫밀크 3종이다.

에버그로 펫밀크 3종은 소비자가 제품 특징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제품명을 ‘눈관절’(150ml), ‘피부모발’(150ml), ‘홈사이즈(초유함유)’(250ml)로 했다.

빙그레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해 반려동물 장에서 분리 배양해 얻은 반려동물전용 유산균주 2종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유산균 임상실험 결과에서 유해균 번식을 억제하고 장 내부를 유익한 환경으로 조성해 면역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에버그로 펫밀크는 반려동물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장내 상피세포에 부착능력이 우수하고 낮은 pH와 담즙산에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

또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권고량에 맞춘 12종의 비타민과 12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유당 분해 우유를 사용하고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열대성식물인 유카추출물을 배합했다. 영양성분 농도도 적정비율인 13%를 유지해 농도에 따른 탈수현상, 배변문제, 영양부족 등을 방지하고 영향 불균형을 최소화 했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 제품 판매업체인 ‘부명(펫클럽)’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매장,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5월 28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