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0일 평택역 인근에 외국인 고객의 일요일 은행업무를 전담하는 “평택외국인일요송금센터”를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을 위한 평택외국인일요송금센터 개점(사진=우리은행 제공)
외국인을 위한 평택외국인일요송금센터 개점(사진=우리은행 제공)

평일 운행 업무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이 일요일에 해외송금, 계좌/카드개설, 입출금을 할 수 있도록 중국인 직원과 베트남, 러시아 통역도우미가 근무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평택외국인일요송금센터는 국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영업모델로 임대료가 낮은 지역에서 외국인 수요가 집중되는 일요일만 운영함으로써 영업점 유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며, “이와 같은 형태의 외국인 영업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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