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급여비용 모범적으로 적정하게 청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적정하게 청구하는 우수기관인 청구그린(Green)기관을 300개소로 확대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기준 5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선정기준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구기관은 상위 1%에 속하고, 올해에는 입소시설 83개소, 공동생활가정 4개소, 주야간보호 13개소를 포함한 158개소를 확대 선발하여 총 300개 기관을 운영한다.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된 후라도 행정처분이 발생되는 등 취소여건이 발생할 경우 선정을 취소하여 청구그린기관이 타기관의 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들이 청구그린기관 선정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면서 “청구그린기관 확대가 장기요양기관들에게 스스로 정확하게 청구하려는 자율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여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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