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1355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8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46개 기관 중 최고점인 96점을 받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항목 총 16개 부문 중 고객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고객에게 쉽게 설명 등 9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국민연금 콜센터는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센터를 두고 공단의 109개 지사 및 43개 상담센터와 실시간 연결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들은 1355로 전화해 국민연금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빅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문자 대화형)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침에 따라 콜센터 상담사에 대해 2019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14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공단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주인인 연금, 연금다운 연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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