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어린이가 꿈꾸는 안전한 세상(집·학교·놀이터·도시 등)의 모습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위해상황 등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내용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한다.

작품은 상상화, 만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표현기법이나 재료 제한없이 4절지(39㎝×54㎝) 규격에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공모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19작을 선정하며 한국소비자원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1작 100만원, 우수 3작 각 50만원, 장려 5작 각 30만원, 입상 10작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한국소비자원의 안전인식 개선사업 수행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이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