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이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 4월 3일자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완도군 전역으로 확대된 슬로시티 완도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은 지난 4월 3일자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완도군 전역으로 확대된 슬로시티 완도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완도군)

군은 2007년 12월 아시아 첫 ‘슬로시티’ 지정 이래 3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 5년 간 완도군의 주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재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슬로시티 청산도로 지역에 국한된 인증이었으나 이번에는 완도군 전역으로 인증지역이 확대됐다.

완도군은 확대 인증을 통해 청산도 뿐만이 아니라, 완도군 전역에 펼쳐져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각적인 관광홍보 활동 펼칠 예정이다. 또 주민 교육 등을 통해 완도군 전역으로 슬로시티 정신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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