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윤현주 변호사(54)가 오는 4월9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임기는 3년.

윤현주 신임 비상임위원은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 약 17년간 판사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윤현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여성 최초로 공정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되는 윤현주 위원은 법률전문가로서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공정위 심결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는 왕상한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윤현주(尹賢周) 신임 비상임위원 약력

1986년 고려대 법학과 졸업
1992년 사법연수원 제21기 수료
1992~1996년 서울민사지법, 서울지법 서부지원,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
1997~2003년 춘천지법 삼척·동해시법원, 서울지법, 서울고법 판사
2004~2009년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2009~2012년 사법연수원 교수(부장판사)     
2012~2014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2012~2015년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2015~         윤현주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