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공단은 232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속한 ‘고용·복지’ 그룹 내에서 전년보다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
업무 수행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지 평가하는 ‘윤리성’ 항목은 전년 대비 2.5점으로 가장 많이 향상됐다.

공단은 고객 소리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ICT 소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사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국민연금을 알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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