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금융지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 선정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금융투자 전문지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 AAM)가 홍콩에서 주최한 ‘2018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Best of the Best Awards)’에서 국가부문 최우수 연기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3월 23일, 아‧태지역 금융전문지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가 주최한 ‘2018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곽은경 차장이 국가 부문(Best of the Best Country Awards) 최우수 연기금상(Best Pension Plan Sponsor)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3월 23일, 아‧태지역 금융전문지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가 주최한 ‘2018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곽은경 차장이 국가 부문(Best of the Best Country Awards) 최우수 연기금상(Best Pension Plan Sponsor)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AAM지는 홍콩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전문 월간지다. 매년 지역 주요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운용전략, 운용 인프라와 투자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세계경제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7.26%의 수익률(수익금 41.2조 원)을 달성하고 운용규모 621.7조원을 기록했다.

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두기 위해 운용 전략과 투자 스타일을 다각화하며 기금운용의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연금의 우수한 글로벌 기금운용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앞으로도 해외·대체투자 비중 확대 및 책임투자 활성화 등 투자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을 유치하여 운용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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