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747-8i 투입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대한항공이 3월 25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스케줄에 맞춰 미주와 구주 등 장거리 노선 공급을 늘린다.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미주행 증편으로 항공소비자의 스케줄 선택폭을 넓힌다.
3월 25일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은 월, 수, 목, 토, 일요일에 운항한다. 인천~토론토 노선은 3월 25일부터, 인천~시애틀 노선은 5월 1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구주 노선도 증편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인천~프라하 노선은 월, 수, 금, 토요일 운항한다. 인천~마드리드 노선은 화, 목, 토, 일요일,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월, 수, 금, 일요일에 운항한다.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러시아 일부 노선의 운항도 재개된다.
4월 19일부터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4월 23일부터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의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하계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주, 구주 주요 장거리 노선에 보잉 787-9, 보잉 747-8i 등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