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기업, 직무가 자신에게 맞는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2018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다. 취업준비생들은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채용 전환형 인턴'에 주목하고있다.

(사람인 제공)
(사람인 제공)

사람인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2018 인턴K 채용을 진행한다.
일반전형은 생산기술, 생산운영, 구매, 품질, 상품이며 글로벌전형은 글로벌 사업관리, 글로벌 고객경험 부문이다. 서류 심사 후 HMAT(인적성검사)와 실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글로벌 전형은 서류 심사 후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9일까지며 기아자동차 채용포털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 E&M, CJ오쇼핑 등에서 인턴 채용에 나선다.
모집기간 내 신입사원, 글로벌인재, 리스펙트 전형 등 다른 전형과 중복지원 할 수 없다.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가능하며 일부 직무는 기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후 테스트, 1차 면접을 통해 인턴십 대상자를 발표한다. 인턴십 및 2차면접 이후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모집기간은 3월 19일까지며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대졸 인턴십을 채용한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영업, 구매, 경영지원, 전략기획 직무에서 모집한다. 전공은 무관하며, 어학우수자 및 외국 거주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심사 후 인적성검사, 선발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인턴으로 선발한다. 실습 이후 채용전환면접을 통해 2019년 2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서류 접수기간은 3월 16일까지며 현대제철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현대오트론은 18년 상반기 대졸신입, 인턴 공채를 진행한다.
인턴은 SW개발, HW개발, 차량반도체 개발, 아키텍처 분야를 채용하며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다르다. 서류전형 후 HMAT(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SPA를 거쳐 인턴으로 채용되며 실무연수 후 평가를 통해 직원이 된다. 3월 18일까지 현대오트론 채용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직무는 운항관리, 램프운영, 구매, 영업기획, 항공화물, 케이터링 등이다. 토익 600점 또는 토익스피킹 레벨5 또는 오픽 IM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운항관리 직무는 외국어 능통자와 항공 무선통신사 소지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후 인성검사와 2차례 면접을 통해 최종 입사하게 된다.
3월 26일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양그룹은 채용전제형 하계인턴을 모집한다.
생산관리,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재무·회계 부문에서 선발하며 관련전공 및 근무지는 부문별로 다르다.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 및 한국사·한자평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후 선발된다. 실습 이후 입사가 결정된다. 3월 27일까지 삼양그룹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채용전환형 인턴은 정규 채용을 전제로 하는 채용제도로 지원자와 기업간 서로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인턴기간 내내 평가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견해도 많지만, 지원자 역시 해당 기업이나 직무가 자신과 잘 맞는지를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