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왕길동 일원 524,510㎡ 규모 단지 조성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인천시 서구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착공됨으로써 인천 서북부지역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문화 및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 착공한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서구 왕길동 일원에 524,510㎡ 규모에 달하는 단지를 조성하는 기반시설 공사로 공사는 단지조성과 기반시설 분야다.

주거용지 273,439㎡(52.1%), 상업용지가 11,909㎡(2.3%), 도로, 공원, 학교,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용지 239,162㎡(45.6%)를 조성한다. 약 682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구역 내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학교 등 지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조성해 지역복지 향상과 원주민이 재정착 여건을 최대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검단3구역은 인천도시철도2호선 왕길역과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양촌IC와 가까워 서울 서부지역의 주택수요와 검단산단 등 인근 공업지역의 인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 착수를 통해 약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3천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검단사업지 위치도
검단사업지 위치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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