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SPC그룹은 26일 SPC미래창조원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13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26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13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PC 제공)
26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13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PC 제공)

SPC행복한장학금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6년만에 수여자가 총 1,128명에 달했다.

파리바게뜨 가락중앙점에 일하는 김보경 학생은 "등록금이 늘 부담스러웠는데 오랫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파리바게뜨에서 장학금을 받아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있게 돼 기쁘다"며 "주변 친구들에게 아르바이트는 SPC그룹 매장에서 하라고 추천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 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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