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이 50+세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커뮤니티플러스 지원 사업은 50플러스캠퍼스 프로그램 참여 후 동기들과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한 커뮤니티나 50+세대의 생애설계, 자원봉사 등을 계획 중인 5인 이상 모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3인 이상이 50+세대여야하고 대표자는 50+세대인 서울시민이나 서울시에 사업을 두고 있거나 근무해야한다.

2017년 50+커뮤니티 활동모습 (사진= 서울시)
2017년 50+커뮤니티 활동모습 (사진=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서부, 중부, 남부에서 상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접수된 커뮤니티는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소정의 활동비 최대 50만원과 50플러스캠퍼스 내 모임 공간 등이 제공된다. 활동비는 연 1회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커뮤니티 활동 유형은 △일: 창업창직 관련 연구 및 준비, 경력개발, 직업 역량개발, 소득 창출 △학습 : 특정 주제 심화학습, 학습 결과물 도출, 기술 및 역량 개발 △문화 : 문학·미술·음악 등 문화 활동, 창작 및 공연, 활동처 발굴 △사회공헌 : 자원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성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지원 신청 접수는 2월 26일부터 9월까지다. 참가를 원한다면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3개 캠퍼스별로 연 80개 이상의 커뮤니티를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50+세대가 동년배와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 커뮤니티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50+세대가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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