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교보생명이 26일, 연수원이 위치한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달리는 대학생들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자는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대학생 20명 등 총 80여명이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준다.

지난 15년 간 교보생명이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38명으로, 200여명은 학교 졸업 후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한편 2박 3일간 진행될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에는 재학생,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희망다솜 졸업생 3명은 자립, 성공적인 대학생활, 취업 그리고 창업을 주제로 각자의 노하우를 재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기 혁신’을 주제로 명사 특강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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