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가구 부문 공식 공급사’인 한샘이 선수촌, 라커룸, 미디어센터 등에 가구 설치를 완료하고 총 100여개국 선수단 6500여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리며 102개 종목에 걸쳐 100여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강릉 올림픽 선수촌 내 한샘 가구 (사진= 한샘)
강릉 올림픽 선수촌 내 한샘 가구 (사진= 한샘)

한샘은 지난해 중순부터 선수촌 내 숙소, 식당, 라커룸 등 대회기간 선수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미디어센터, 사무실 등 운영인력에 사용하는 공간에 침대, 매트리스, 침구류, 옷장, 식탁 등 100여종, 3만여 점을 설치했다.

대회가 끝나면 선수촌에서 사용하던 동계올림픽 종목의 픽토그램(pictogram)으로 디자인된 이불은 선수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일부 가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국내 대표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전세계 선수들이 한샘이 꾸민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최고의 기록을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한샘플래그샵과 부엌대리점에서는 2월 한 달간 견적 상담 고객에게 동계올림픽 기념 무드등 미니가습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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