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한양여자대학교(총장 이보숙)와 함께 식품산업 인재를 육성한다.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와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상호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 한양여대 이보숙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CJ프레시웨이가 한양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사진=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한양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사진= CJ프레시웨이)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에 재학 중인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JUMP-UP 방학 특강 △고객사 대상 세미나 참관 프로그램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사업별 현장 실습 △다양한 직무 체험이 가능한 인턴십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대부분 기업-대학 간 산학협력은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졸업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CJ프레시웨이는 학생들이 미리 직무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과정을 마련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 식품영양과와 메뉴 컨설팅, 위생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한양여대 조리아카데미 시설을 활용해 중소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양여대 학생들이 이론과 현장의 괴리를 좁히는 실무형 전문가로서 성장해 식품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는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문화 창조와 우수 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는 2017년 한국영양사교육평가원이 시행한 영양사교육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전국 대학교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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