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입병으로 고통스러운 순간을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은 떡볶이편과 커플편으로 제작됐다.

동국제약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 '떡볶이편' (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 '떡볶이편' (동국제약 제공)

떡볶이편은, 즉석 떡볶이를 주문해 먹는 장면 뒤에 용암 이미지가 나오면서 “이것은 떡볶이가 아니다. 펄펄 끓는 용암이다”라고 외치는 성우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이후 ‘#입병지옥ㅠㅠ #오라천국’이라는 자막과 멘트와 함께 제품이 노출된다.

커플편은 키스하는 상상으로 시작됐다가 남성이 구내염이 있음을 고백하면서 오라메디가 나오는 장면으로 연출됐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일상생활에서 입병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모습들을 코믹하게 연출하여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과장된 표현, 오라송, 오라걸 등으로 재미를 더한 이 영상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회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메디는 40여년 간 국내에서 사용돼 온 대표적인 입병 치료 일반의약품이다. 유효 성분이 구강 내에 부착돼 약효를 나타내고 염증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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