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신규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월 6일 토요일 신규입주기업 모집설명회 현장 (사진= 서울시)
1월 6일 토요일 신규입주기업 모집설명회 현장 (사진= 서울시)

지난해 5월 27일 개관한 더아리움은 도자, 금속, 섬유, 목공, 가죽, 유리 등 11개 분야 52개 여성공예기업이 입주했으며 문을 연 지 7개월만에 연 매출 약 17억 원의 성과를 냈다.

서울시는 네트워크 파티, 시민참여 생활창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여성공예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와 동시에 사업화를 지원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2층~4층에는 53개의 점포형 창업실이 있다. 여성공예가들은 이곳에서 작품을 제작, 전시, 판매하고 공예 클래스를 운영한다.

1층에는 여성공예가가 교육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서울시는 1월 20일까지 서울여성공예센터 창업실에 입주할 신규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공예 및 관련 분야 사업아이템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여성(예비)공예창업가 중 사업장 주소지나 거주지가 서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유사 창업보육기관에 중복으로 입주한 경우 제외된다.

관련 신청서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메일(info@seoulcraftcenter.kr)로 접수하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옛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있던 자리에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을 개관한 이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지역에도 활기를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공예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여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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