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비만예방 정책’ 개발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18.01.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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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재단·Vital Strategies·WHO 협력
25일 ‘청소년 눈높이 건강포럼’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올해 청소년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개발을 추진한다.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의 국제보건기구인 Vital Strategies와 함께한다.

시는 지난해 5월,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주관하는 암·당뇨·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성 감소를 위한 세계도시 간 협력체계인 ‘건강도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Healthy Cities)’에 가입했다. 정책 개발은 블룸버그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청소년 건강과 관련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비만율은 2012년 8.8%에서 2017년 13.5%로 증가했다.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015년 16.3%에서 2017년 21.2%로 증가했고 주 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5년 40%에서 2017년 38.1%로 감소했다.

청소년 눈높이 건강포럼 포스터 (서울시 제공)

이와 관련,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150여명과 건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소년 눈높이 건강포럼’을 연다. 청소년이 생각하는 건강, 건강 우선순위, 건강 지원 방법 등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청소년 비만 예방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또 청소년이 발굴·수립한 건강정책을 실행하고 홍보할 ‘청소년 건강리더’를 모집, 양성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비만예방 정책개발에 집중하고, 차후 이를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해 청소년 건강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국제 공공보건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참여형 비만예방 정책 개발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비만문제의 효과적인 접근방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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