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대한항공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를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 항공기는 A330-200 기종 1대로 지난 2일부터 6일간 래핑 작업을 진행했다. 1월 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 18일까지 전 세계 하늘을 날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린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직군에서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1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비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포토존’을 마련해 내외국인 승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2월 27일까지는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 운항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으로 대회 일정에 따라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