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종무식 대신 사회공헌 진행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종무식 대신으로 전국 홀몸 어르신에게 2,000만원 상당의 전기요 500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12월 28일 덕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왼쪽에서 첫 번째)에게 전기요 500개를 전달하고 후원물품(전기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12월 28일 덕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왼쪽에서 첫 번째)에게 전기요 500개를 전달하고 후원물품(전기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전주시에 소재한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전기요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전국 7개 지역본부장도 각 지역 어르신과 복지관을 방문해 전기요를 전달했다. 일부 전기요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홀몸 어르신은 “평소 난방비가 많이 부담돼 겨울에도 집안에서 항상 춥게 지냈는데 공단이 전기요를 선물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같다”고 말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종무식을 대신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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