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법인 사업위한 출연금 10억 7천여만 원 확정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한화생명이 2018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지정법인 출연금을 확정했다. 출연금액은 10억 7천여만원으로 2017년 대비 약 1억 3천만원 증가했다.

11월, 한화생명이 신나는 조합과 함께 개최한 시니어 창업경진대회에서 본선 수상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11월, 한화생명이 신나는 조합과 함께 개최한 시니어 창업경진대회에서 본선 수상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지정법인 8곳도 선정했다.
녹색교육센터는 창의적인 숲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약계층의 아동 치유를 담당한다. 기아대책은 강동경의대병원에 도담도담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미숙아 재활치료와 부모 정서지원을 돕는다.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의 창업과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동북아 평화연대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선다. 드림터치포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2011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지정법인 사업을 추진했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NGO단체를 매년 선정해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 복지증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생명보험 가치를 반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생명 지정법인 사업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기관 및 단체와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의 가치를 지속 전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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