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겨울철 별미, 완도매생이가 출하를 시작했다.

매생이 취채 모습 (사진= 완도군)
매생이 취채 모습 (사진= 완도군)

완도 매생이는 물 순환이 잘되는 청정해역에서 맥반석과 초석으로 이뤄진 바다밑에서 올라오는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매생이는 철분, 칼슘, 요오드 등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골다공증 예방, 숙취해소, 니코틴 중화효과, 고혈압,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매생이는 굴(석화), 돼지고기 등과 궁합이 잘 맞는다. 매생이국, 매생이 된장국, 매생이 덖음, 매생이전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한편 완도군은 올해 약산면과 고금면 270어가에서 2,100톤을 생산해 8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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