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이 진행한 ‘2017 농촌재능나눔 다함께 농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농촌재능나눔은 배우 이서진을 비롯해 아이돌 에이프릴, 개그맨 양세찬, 가수 청하, 배우 윤박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봉사단들은 월별 마을을 찾아 재능을 나눴다.
올해는 지자체 38개, 일반단체 36개, 코디마을 15개 등과 치과·의료단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등이 농촌을 찾았다.
농촌재능나눔을 알리기 위해 7월, 충북 옥천에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운영 및 전국 마을만들기 대회를 진행했으며 9월, 10월에는 전국생활개선한마음대회, 2017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에서 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다.
농식품부는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해 낙후된 농촌에 필요한 지원 사업을 알리고 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봉사자들은 마을 주민을 위한 이·미용, 창틀 및 부엌 개·보수 등을 실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 봉사자수가 늘고있고 혜택 받는 마을 수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지원 사업을 전개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각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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