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2018년 임원 승진을 발표했다.

조보영 상무는 전무로, 권성훈, 김인권, 김현정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 발령하며 박종삼, 허연 부장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LF는 “사업 발전의 지속적인 성과 및 향후 회사 성장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도를 고려해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F 조보영 신임 전무 (사진= LF)
LF 조보영 신임 전무 (사진= LF)

조보영 신임 전무는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로 시작해 대표적인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출신이다.
지난 2014년 LF에 입사해 액세서리 사업부장, 부문장을 거치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매출 및 브랜드인지도 신장을 이끌었고 액세서리 사업을 양적으로 성장시켰다. 조 전무는 높은 마켓쉐어를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63년생인 조보영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주인터내셔널 (이사),  제일모직 CD (상무), 로만손 제이에스티나 (상무), LG패션(現LF) 액세서리부문 CD (상무)를 거쳐 2015년부터 LF 액세서리부문장 (상무)으로 재임해 왔다.  

다음은 승진발령 내용이다.

▷ 상  무 : 권성훈(權成勳)  뉴미디어사업부장 / 트라이시클 대표
▷ 상  무 : 김인권(金仁權)  홍보실장
▷ 상  무 : 김현정(金鉉廷)  막스코사업부장
▷ 상무보 : 박종삼(朴鍾三 ) 경영혁신실장
▷ 상무보 : 허연(許延 )    신사3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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