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출산육아용품 전문 유진메디케어(대표 민병욱)가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진메디케어가 지난 5일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사진= 유진메디케어)
유진메디케어가 지난 5일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사진= 유진메디케어)

‘2000만불 수출탑’은 1년간 수출실적을 2000만불 이상 기록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진메디케어는 가정용 유축기(스펙트라 S1+, S2+, DEW350-1)를 비롯, 충전지 타입과 건전지 타입의 휴대용 유축기(스펙트라9+, 9s, m1, m2, Q) 등 소비자 편의성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미국,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에 수출했다.

가정용 유축기 ‘스펙트라S2+’는 12단계 압력 조절은 물론 사이클기능, 마사지기능이 탑재돼 통증 없이 부드럽게 유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스펙트라 젖병소독기’는 트리플팬 시스템으로 건조시간을 단축시켰다.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초극세사프리필터가 적용돼 황사, 미세먼지까지 차단시켜준다. 이 제품은 미국 내 의료기기등록(FDA) 및 유럽수출인증(CE), 의료기기 품질시스템(ISO 13485) 인증을 완료했다.

유진메디케어 관계자는 “지난 2015년 5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1000만불 수출탑, 2017년 2000만불 수출탑까지 연이어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8년에는 젖병소독기도 수출되는 만큼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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