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롯데건설이 12월 1일, 독산역 인근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공급을 시작한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 규모다. 

59A㎡ 238세대, 59B㎡ 238세대, 59C㎡ 126세대, 84A㎡ 178세대, 84B㎡ 139세대로 구성된다.

독산역 롯데캐슬 투시도 (롯데건설)
독산역 롯데캐슬 투시도 (롯데건설)

‘독산역 롯데캐슬’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거기간 8년을 보장한다. 임대료 상승도 연 5% 이내로 제한했다. 청약 신청은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 기회를 부여한다.

청약 일정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견본주택에서 특별공급 접수는 받는다.
일반공급은 5일~7일까지 아파트투유나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특별공급 5일, 일반공급은 12일이며 14일~15일 양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요건은 혼인 기간이 7년 미만 또는 만 0~7세 영유아 자녀로 구성된 세대면 가능하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직접 임대관리를 맡았다.

우선 롯데건설 뉴스테이에서만 이용가능한 그룹 제휴서비스인 ‘샤롯데(Charlotte)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자들이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퇴거 3개월 전 통보 시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도 없다.

또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카셰어링, 조식 배달 서비스 등 이용도 가능하다. 아이돌봄 서비스, 홈클리닝 서비스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경로당, 북카페, 어린이집,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세대지하창고(유상제공), 100% 지하주차장 설치 및 재능기부자 대상 특별공급을 통한 입주민 직접 강좌 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내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자리 잡고있어 시청·서울역·용산 등 서울 주요도심까지 30분내, 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는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 순환도로,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강남권으로 30분 내,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개통되면 서남권을 대표하는 교통 요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도보권 내 두산초, 가산중, 안천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1km이내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 롯데시네마, 도서관, 관공서, 문화센터 등이 형성돼 있다. 안양천과 독산자연공원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춰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롯데건설이 시공 및 직접 임대 관리를 맡아 공급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독산역 롯데캐슬’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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