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CEO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위메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사업부문과 상품사업부문을 포함한 전 사업부서를 CEO 중심으로 재편했다.

지난해 12월 셀(Cell)형태의 사업별 독립조직 전환과 올해 6월 주요 사업본부의 부문 격상에 이은 세 번 째 변화다. 이를 통해 위메프는 ‘300km 속도경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위메프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쇼핑 플랫폼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신규 서비스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내실을 다지고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이커머스 시장의 환경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