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아기물티슈 순둥이가 검증된 국내산 원단인 클라라 원단을 공개하고 “향후 소비자 안전을 위해 국내산 원단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순둥이 관계자에 따르면 수입산 원단과 국내산 원단 차이는 배송 기간이다.
수입산 원단은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장시간 이동해야하지만 국내산 원단은 배송 기간이 짧다.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원단 변질, 미생물 번식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아기물티슈 순둥이 (수오미 제공)
아기물티슈 순둥이 (수오미 제공)

순둥이 물티슈는 유해 화학 성분 원천 배제는 물론, 보존제 사용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순둥이 물티슈는 제조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에서 관리하는 한국산 ‘클라라(Clara)’ 원단을 사용한다. ‘스펀레이스(Spunlace)’ 공법을 사용해 위생은 물론 내구성이 우수하다. 전 과정이 국내에서 진행돼 생산부터 품질관리까지 최단시간에 이뤄진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 인증을 받았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제품 출고와 AS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지난해 한국 소비자원에서 실시한 살균, 보존제 및 미생물 시험 조사결과 모든 사항에 ‘불검출’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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