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가 오는 20일 성남단대 행복주택 입주를 앞두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입주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지역본부 소속 직원 20여명은 성남단대 행복주택 현장에서 물걸레 청소, 쓰레기 수거, 창틀 청소 등을 하고 주택 내·외부 하자와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성남단대 행복주택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세이브존, 롯데시네마, 성남시수정도서관, 성남시민회관, 성남중앙병원, 수정구청, 성남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인접해있다.

또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해오름공원 등 근린공원과 걸어서 이용 가능한 남한산성, 탄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 단지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1∼2인 가구인 입주자 개별특성에 맞춰 전용면적 기준 16㎡, 24㎡A, 24㎡B 3개 타입으로 총 16호가 입주하게 된다.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소형), 냉장고선반, 책상(선반포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빌트인으로 제공돼 입주자 추가비용 부담을 줄였다. 복도‧욕실 안전손잡이, 미닫이 욕실문, 높낮이 조절용 세면대, 욕실비상콜, 벽 하부 야간 센서 등 고령자 세대를 위한 맞춤형 편의시설도 설치돼있다.

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성남지역 최초 행복주택인 성남단대 행복주택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행복주택 뿐만 아니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년 전세임대주택 등 젊은 세대 입주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청년 세대 주거복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