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8년도 해양수산사업 수산양식분야 사업비로 국도비 등을 포함해 총 2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어 양식장에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 완도군)
광어 양식장에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 완도군)

3년 연속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광어 양식장의 백신공급사업과 히트펌프 공급사업은 2017년 대비 30여억 원 더 증액해 어류양식산업에 활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가을철 전복먹이로 대체가능한 곰피, 감태종묘를 확보해 양식어가에 시범적으로 공급하는 등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2018년도 해양수산사업 수산양식분야 사업자 모집은 올해 말 공고하며 내년 1월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는 양식산업의 메카로써 어·패류와 함께 해조류 양식산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를 확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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