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12일 '2017 G-세라믹 페어' 개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페어 ‘G-세라믹 페어’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그릇의 품격’을 부제로 판매, 전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업체는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 및 전국에서 활동하는 소규모공방 브랜드와 기업체, 관련 기관 97곳이다.

개성 있는 생활 도자부터 달항아리 등 작품도자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도자 전시는 주제관, 테이블웨어 기획관, 초청관I, II로 구성된다.

2016 G세라믹페어 모습.
2016 G세라믹페어 모습.
2016 G세라믹페어 모습.
2016 G세라믹페어 모습.

주제관은 공간 디자이너 박재우, 테이블웨어 기획관은 한국식공간학회, 푸드라이터 박준우 등이 각각 참여해 출품작으로 테이블 연출을 선보인다. 초청관은 큐레이터 김태완, 한국도자장신구회가 기획을 맡는다.

체험 및 시연, 강연 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이벤트는 음식, 테이블 연출, 도자만들기 등 분야별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요리 시연은 스타 쉐프 박준우의 ‘디저트 플레이팅’, 영국대사관-샤넬 등 VIP 행사 식공간 전문가 송원경의 ‘파티 테이블 탑’, 한국바텐더협회의 ‘전통주 칵테일’ 등이 진행된다. 테이블 연출에는 플로리스트 블루멘박 박민정이 제안하는 ‘도자를 이용한 플랜트 연출 시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세라믹페어.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