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대한항공은 10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학생 20명을 선정해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한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격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영어동화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배우기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학생들이 쉬운 단어와 간단한 영어문장을 활용한 말하기 연습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