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하반기 신규직원 94명을 채용한다.
하반기 채용은 사회 형평적 채용에 초첨을 맞춰 국가유공자, 경력단절여성, 고졸자 등에게 취업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생년월일, 성별 및 학교명 등을 제외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 신규직원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3일까지며 필기시험은 10월 28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발표한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채용은 다양한 계층에게 평등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나눔의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동시에 블라인드 채용을 보다 강화하여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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